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받으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게 비용이에요. 그런데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라면 한쪽 무릎에 최대 120만원, 양쪽이면 최대 240만원까지 본인부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노인의료나눔재단(노인 의료비를 지원하는 공익재단)이 운영하는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입니다.
다만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점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이 지원은 반드시 “수술 전에” 미리 신청해서 지원대상자로 통보받아야 합니다. 수술부터 받고 나중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특히 재단의 지원대상자 통보 전에 발생한 검사비·진료비·수술비는 지원 제외 항목에 들어갑니다. 이 점을 모르고 검사와 수술 일정을 먼저 진행했다가 지원을 놓치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습니다. 아래에서 지원 자격, 금액, 신청 방법, 구비서류, 마감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드릴게요. 아래 내용은 2026년 기준이며, 출처는 본문에 표기했습니다.
1. 지원 자격 —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먼저 본인 또는 부모님이 대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해요.
| 조건 | 내용 |
|---|---|
| 나이 |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 |
| 질환 | 건강보험 ‘인공관절 치환술(무릎관절, 의학용어로 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무릎관절증 질환자 |
| 소득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수급자 바로 위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중 하나 |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빠지면 지원 대상이 아니에요. 특히 만 60세가 넘어도 소득 요건(수급자·차상위·한부모)에 해당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소득 요건은 되는데 나이가 만 60세 미만이어도 이 사업으로는 지원되지 않아요. 본인이 어느 소득 구간인지 헷갈린다면, 신청 전에 주소지 보건소나 주민센터에서 수급·차상위·한부모 해당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출처는 정부24 서비스 안내입니다.
2. 지원 금액 — 한쪽 120만원, 양쪽 240만원
지원 금액은 무릎 한쪽당 최대 120만원입니다. 양쪽 무릎을 모두 수술하면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돼요.
| 구분 | 지원 한도 |
|---|---|
| 한쪽 무릎 | 최대 120만원 |
| 양쪽 무릎 | 최대 240만원 |
여기서 한 가지 꼭 짚어둘 점이 있어요. 정해진 금액을 무조건 현금으로 주는 게 아니라, 재단의 지원대상자 통보 이후 해당 무릎 인공관절수술과 관련해 발생한 본인부담 검사비·진료비·수술비를 한도 안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즉 선정 통보 이후 한쪽 무릎 수술 관련 본인부담금이 100만원이었다면 100만원이 지원되고, 130만원이었다면 한도인 120만원까지 지원되는 식이에요.
반대로 아래 항목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 재단 지원대상자 통보 전 발생한 검사비·진료비·수술비
- 간병비
- 상급병실료(1인실 등 차액)
- 선택진료비
- 보호자 식대
- 무릎 인공관절수술과 관련 없는 검사비·치료비·입원료 등
- 통원치료비
- 제증명료
- 긴급복지 의료지원 등 다른 기관과의 중복 지원분
예를 들어 신청 전에 병원에서 이미 받은 검사비나 진료비가 있다면, 그 비용은 무릎 수술과 관련이 있더라도 지원대상자 통보 전 발생한 비용이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그래서 병원 진료 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추가 검사나 수술 일정을 확정하기 전에 보건소에 먼저 문의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또한 실손보험이나 긴급복지 의료지원 등 다른 제도에서 같은 수술 비용을 이미 지원받았다면, 그 부분을 이 사업으로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중복 수령이 확인되면 지원 선정 취소, 향후 사업 참여 제한, 지원금 환수 같은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요. 출처는 정부24 서비스 안내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사업 안내입니다.
3. 신청 방법 — 반드시 수술 전에, 보건소에서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 사업은 수술을 받기 전에 먼저 신청해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야 지원됩니다. 신청 서류는 보건소에 제출하며, 병원에 바로 신청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보통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먼저 문의하시면 가장 정확하고, 보건소 안내에 따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어요.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수술 전 보건소 신청
수술받을 어르신이 수술 전에 보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합니다. 제출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본인뿐 아니라 가족, 그 밖의 관계인, 보건소 담당 공무원이나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단계 — 보건소가 재단에 추천
보건소가 공적 자격 여부와 진단서 등 서류를 확인한 뒤 노인의료나눔재단에 대상자로 추천합니다.
3단계 — 재단의 선정과 통보
재단이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 가능 대상자를 확인하고, 수술 가능 여부를 통보합니다.
4단계 — 통보 후 3개월 이내 수술
지원대상자 통보를 받은 뒤 3개월 안에 재단 안내에 따라 수술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진행합니다. 이후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이 수술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또는 내역서,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재단에 수술비를 청구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 무릎 수술을 알아보던 김OO씨(가상)가 병원에서 수술 날짜부터 잡고 수술을 받았다면, 안타깝게도 이 지원을 받기 어려워요. 순서는 항상 보건소 신청과 재단 선정 통보가 먼저이고, 수술이 나중입니다. 또한 지원대상자 통보 전에 발생한 검사비·진료비·수술비는 지원 제외 항목에 들어가므로, 수술을 권유받은 단계라면 날짜를 확정하기 전에 보건소부터 문의하시는 게 핵심이에요. 출처는 정부24 서비스 안내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사업 안내입니다.
4. 구비서류 — 보건소에 가져갈 것들
신청할 때 챙겨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 서류 | 비고 |
|---|---|
| 무릎관절증 의료지원 신청서 | 보건소 또는 노인의료나눔재단 양식 |
| 진단서 또는 소견서 | 수술할 병원에서 발급, 수술명 기재 필요 |
| 소득 증명서류 |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차상위계층 확인서·한부모가족 증명서 중 본인 해당분 |
|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 보건소 또는 재단 양식 |
|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 자격 확인용 동의서 |
진단서와 소견서는 수술할 병원에서 발급받아야 하며, 수술명이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진료의뢰서는 진단서나 소견서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병원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신청용으로 수술명이 들어간 진단서 또는 소견서가 필요하다”고 요청하시는 게 좋아요.
소득 증명서류는 본인 상황에 맞는 한 가지를 준비하면 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가 여기에 해당해요. 공식 안내에서는 소득 증명서류를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증명서로 안내하고 있으므로, 예전에 발급받아 둔 서류가 있다면 새로 발급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청서와 동의서 양식은 보건소에서 안내받거나 노인의료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건소마다 접수 방식이나 추가 확인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방문 또는 우편 제출 전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한 번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출처는 정부24 서비스 안내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사업 안내입니다.
5. 신청 기간과 주의사항
2026년 신청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가능합니다. 다만 사업 예산이 정해져 있어, 예산이 소진되면 연말 전이라도 조기 마감될 수 있어요. 수술을 계획 중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문의는 노인의료나눔재단(대표번호 1661-6595) 또는 보건소로 하시면 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라면 자녀나 가족이 대신 보건소에 문의해 절차와 서류를 먼저 확인해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 사업은 본인 외에도 가족이나 관계인이 신청할 수 있으므로, 어르신 혼자 서류 준비가 어렵다면 가족이 함께 진행하셔도 됩니다.
특히 병원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은 뒤에는 다음 순서를 기억하셔야 해요. 먼저 보건소에 지원 가능 여부와 서류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뒤, 재단의 지원대상자 통보를 받은 다음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선정 통보 전에 이미 발생한 검사비·진료비·수술비는 지원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술 일정과 비용 지출 순서를 꼭 맞추셔야 합니다. 출처는 정부24 서비스 안내와 노인의료나눔재단입니다.
6. 신청 체크리스트
마지막으로 한눈에 정리한 체크리스트예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순서 | 확인 항목 | 내용 |
|---|---|---|
| 1 | 나이 |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인지 확인 |
| 2 | 소득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중 하나인지 확인 |
| 3 | 질환 |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무릎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무릎관절증인지 확인 |
| 4 | 순서 | 수술 전에 보건소 신청과 재단 선정 통보가 먼저인지 확인 |
| 5 | 신청처 | 보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 제출 |
| 6 | 신청자 | 본인, 가족, 관계인, 담당 공무원 신청 가능 여부 확인 |
| 7 | 서류 | 신청서·진단서(소견서)·소득증명서·동의서 준비 |
| 8 | 진단서 | 수술명 기재 여부 확인, 진료의뢰서로 대체하지 않기 |
| 9 | 소득서류 |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증명서인지 확인 |
| 10 | 선정·수술 | 재단 선정 통보 후 3개월 이내 수술 |
| 11 | 금액 | 한쪽 최대 120만원, 양쪽 최대 240만원 한도 실비 |
| 12 | 제외비용 | 지원대상자 통보 전 발생 비용, 간병비, 상급병실료, 통원치료비 등 제외 확인 |
| 13 | 마감 | 연중 신청,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핵심은 딱 하나예요. “수술 날짜를 잡기 전에, 보건소에 먼저 신청하고 재단 통보를 받은 뒤 수술한다.” 자격이 되는데도 순서를 몰라 지원을 놓치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습니다. 무릎 수술을 권유받으셨다면, 오늘 보건소에 전화해 신청 가능 여부와 필요한 서류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수술을 이미 받았는데 나중에 신청해도 되나요?
원칙적으로 안 됩니다. 이 사업은 수술 전에 신청해서 재단의 지원대상자 통보를 받아야 지원돼요. 그래서 수술 날짜를 잡기 전에 먼저 보건소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지원대상자 통보 전에 발생한 검사비·진료비·수술비도 지원 제외 항목에 들어갑니다.
Q. 만 60세가 넘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나이 외에 소득 요건이 함께 있어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서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Q. 얼마까지 지원되나요?
한쪽 무릎 최대 120만원, 양쪽 무릎 최대 240만원입니다. 재단의 지원대상자 통보 이후 해당 무릎 인공관절수술과 관련해 발생한 본인부담 검사비·진료비·수술비를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해요. 지원대상자 통보 전 발생한 비용, 간병비, 상급병실료, 통원치료비, 제증명료 등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Q. 어디에, 어떻게 신청하나요?
보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합니다. 보건소 안내에 따라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이 가능하며, 본인뿐 아니라 가족이나 관계인도 신청할 수 있어요. 자세한 안내는 노인의료나눔재단(1661-6595)이나 보건소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Q. 양쪽 무릎을 다 수술하면 240만원을 한 번에 받나요?
한쪽당 120만원 한도이므로 양쪽을 모두 수술하면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다만 실제 본인부담금 범위 내에서 지원되므로, 부담금이 한도보다 적으면 그만큼만 지원됩니다. 또한 지원대상자 통보 이후 발생한 해당 수술 관련 비용이어야 합니다.
공식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정부24 서비스 안내: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135200000113
- 노인의료나눔재단: https://www.ok6595.or.kr/client/info/knee02.asp
본 블로그의 내용은 2026년 기준 공개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입니다. 실제 접수 가능 여부, 예산 소진 여부, 제출서류 세부 기준은 보건소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안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